[건강정보] 갱년기가 정확히 뭐지? 중년 여성의 몸이 보내는 갱년기 신호 5가지!

중년여성이 겪는 갱년기 증상 5가지

중년 여성의 나이가 50세 전후가 되면 흔히 이야기하는 '갱년기'가 찾아온다고 하더니 저도 예외는 아니었어요. 갱년기로 의심할 수 있는 여러가지 증상들이 나타서 이게 정말 갱년기 증상인지 아닌지 전문가가 전하는 정보를 찾아보게 되었죠. 과연 어떤 증상들이 진짜 정확한 갱년기 증상인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과연 갱년기란 무엇일까?

먼저 '갱년기'가 정확히 무엇인지 검색을 해보았어요. '갱년기'라는 키워드로 검색한 결과들이 정확한 의학적인 정의라기 보다는 두루뭉술한 정의가 많아서 제가 과연 갱년기인지 아닌지가 명확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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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나이로만 따지면 갱년기 증상이 올 수 있는 나이인 것은 맞지만 나이만 가지고 내가 갱년기다, 아니다를 말하기는 어려운 것 같았습니다.

포털 국어사전에서 '갱년기'를 찾아본 검색 결과는 이러했습니다.

갱년기 (更年期) : 인체가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접어드는 시기. 대개 마흔 살에서 쉰 살 사이에 신체 기능이 저하되는데, 여성의 경우 생식 기능이 없어지고 월경이 정지되며, 남성의 경우 성기능이 감퇴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위 내용만으로는 감이 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정확한 갱년기에 대한 정의와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서 유튜브에서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윤보현 교수가 전하는 영상을 참고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 세브란스 유튜브 채널]

 

우선 영상에서 윤보현 교수님이 말씀하신 내용을 정리해봤는데요.

먼저, 갱년기란 '폐경이행기'와 '폐경주변기'를 합쳐서 부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폐경이행기'는 실제로 완전히 폐경이 될 때까지 월경이 불규칙해지기 시작하는 시기부터 완전히 폐경이 되는 시기까지를 이야기하는데요. 주로 만 45세 전후부터 평균 폐경 나이인 만 49~50세까지를 일컫는다고 해요.

'폐경주변기'는 완전히 폐경이 되고 나서 한 1년 정도 이후까지의 기간을 말하는데,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갱년기는 폐경이행기와 주변기를 합쳐서 부르는 용어라고 보면 된다고 합니다.

벌써 위 내용만으로도 갱년기에 대한 정의가 명확한 느낌이 듭니다.

 

 

몸이 보내는 갱년기 신호 5가지!

윤보현 교수님이 말씀해주신 몸이 보내는 갱년기 신호 5가지를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1. 생리불순

먼저, 폐경기 때 겪을 수 있는 증상은 월경이 불규칙해지거나 갑자기 월경량이 많아진다든가 월경을 드문드문 한다든가 또는 너무 자주 한다든가 하는 출혈과 관련한 증상이예요.

2. 발열감 (혈관운동성 증상)

열이 오르는 느낌, 얼굴에 홍조가 생기거나 땀이 난다거나 하는 증상들이 대표적인데, 홍조는 저도 몇 년 전까지 있었던 거 같아요.

3. 불면증

나이들면 잠이 없어진다고 하죠? 저희 어머니를 보아도 잠을 잘 못주무시던데 저도 잘 못자는 때가 있는데 스트레스 같기도 해요.

4. 관절통 및 근육통

여기저기 쑤시고 저리고 아프고.... 춥거나 비오면 슬슬 이런 증상이 있는 것 같아요.

5. 감정기복

아침엔 기분이 좀 괜찮았다가도 갑자기 어떤 우울감이 찾아오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갱년기 엄마와 사춘기 딸의 전쟁도 일어난다고 하는 거 같아요.

이렇듯 갱년기에는 폐경을 전후로 몸의 다양한 변화와 증상들이 일어날 수 있어요. 보통 갱년기 증상 치료를 할 때 호르몬 제재를 처방하여 치료하는데요. 어떻게 호르몬으로 치료하는 것인지 좀더 알아보려고 합니다.

제가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하나씩 공부한 내용들을 앞으로 더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제 블로그에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